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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비상> 日도 법정전염병 지정…정부 오늘 긴급대책회의

공항 검역강화…바이러스검사 확대·환자 발견시 보고 의무화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포한 것과 관련해 이를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고 관계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관계 성청(省廳)간의 긴밀한 연대를 통한 대응을 위해 오늘 오후 첫 관계성청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그동안 후생노동성과 외무성 등이 협조해 외국 출국자, 특히 임산부에 대해 지카 바이러스 발생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해 왔다"며 "입국시에도 여권 기록에 따른 주의 당부, 발열 체크 등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지카 비상> 日도 법정전염병 지정…정부 오늘 긴급대책회의 - 2

후생노동성은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증법상 '4류감염증'으로 지정하고 환자 발견시 의사에 대해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 감시 체제를 강화했다.

또 환자 발생 시에 대비해 바이러스 검사 확대 방안 및 환자 발견시 검역소에서의 대응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공항 검역소에서는 안내 전단과 포스터 등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고 특히 감염원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를 방문했던 입국자에 대해서는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입국 이후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국립감염증연구소와 일부 지방 위생연구소에서 지카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다. 후생노동성은 지카 바이러스를 4류감염증으로 지정한 만큼 검사시약을 전국 주요 거점 의료시설에 배포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11: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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