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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암기념관, 조선시대 고서 '고간' 기증받아

송고시간2016-02-02 10:51


제주 소암기념관, 조선시대 고서 '고간' 기증받아

조선시대 문인들의 글 엮은 '고간' 기증식
조선시대 문인들의 글 엮은 '고간' 기증식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 문희중(사진 왼쪽)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고간을 기증하는 '고간 고서 기증식'을 열었다. 소암기념관에 기증된 고간 작품은 조선시대 80명의 문인들이 15∼19세기에 걸쳐 자유롭게 쓴 편지와 시 등을 엮어 1세트(3권)로 만든 고서다. 2016.2.2
bjc@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조선시대 문인들의 편지글 등을 엮어 만든 고서(古書) '고간(古簡)' 작품이 제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 기증됐다.

한경 문희중(69) 선생이 기증한 고간 작품은 조선시대 80명의 문인이 15∼19세기에 걸쳐 자유롭게 쓴 편지와 시 등을 3권으로 엮어 만든 고서다.

고간에는 조선 성리학자 우암 송시열, 조선 중종 시절 영의정 정광필, 징비록의 저자 서애 유성룡 등 당대 학자들의 생활상과 현실 문제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수록돼 있다.

문희중 선생은 20세기 한국 서단을 이끈 거장 중의 한 사람인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1907∼1997) 선생으로부터 사사해 소암기념관 건립추진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귀포시는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간 고서 기증' 행사를 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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