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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 인재영입 추진…이상갑·윤영덕·이용빈 거론

현역·기존 출마자+중앙·지역 영입인사 그룹으로 '인력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인재영입으로 재미를 본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풀뿌리 인재'를 찾아나섰다.

2일 더민주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상곤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최근 광주를 방문해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 등 신진 정치인 등을 만나 지역 인재 영입 의사를 밝혔다.

이상갑 변호사, 대학에 출강 중인 윤영덕씨, 이용빈 광주 외국인노동자 건강센터 이사장 등이 거론된다.

김 위원장은 이들 가운데 일부를 접촉해 영입작업의 진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 측 원년멤버로 활동했으나 최근 자신이 속한 정치신진 모임 회원들과 함께 더민주 잔류를 선언했다.

윤씨는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북경대 정치학 박사다.

이 이사장은 육사를 그만두고 전남대 의대에 진학해 총학생회 부학생회장을 지낸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가정의학을 전공한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진료에 관심을 둬 광주 외국인노동자 건강센터 설립도 이끌었다.

더민주는 현역 의원 2명을 포함한 기존 입지자 그룹과 중앙과 지역에서 각각 활동한 영입인사 그룹으로 광주 출마자 진용을 갖출 예정이다.

북구갑에서는 강기정 의원이 버티고 있으며 서구갑에서는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사단법인 광주학교 교장이 경쟁한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 6곳 가운데 광산구을에서는 이용섭 전 의원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으며 북구을에서는 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과 '손학규의 남자'로 알려진 이남재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남구에서는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복당을 시사했지만 아직 성사 전이다.

동구, 서구을, 광산구갑은 상대적으로 중량감 있는 후보가 부족하다는 게 당 안팎의 평가다.

더민주는 영입인사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3인방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오기형 변호사,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에 지역에서 활동한 인사들을 추가로 영입해 인력풀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3인방 가운데 1~2명을 광주에 배치하고, '풀뿌리 영입인사'들로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재영입이 신선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선거 때마다 반짝하는 시도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당마다 유행처럼 인재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정당 내부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려기보다 새 얼굴로 땜질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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