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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도 아프리카개발회의 8월 개최…中영향력 견제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주도 하에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과 개발을 논의하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오는 8월말 케냐에서 열린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본과 아프리카 각국, 유엔 등이 참가하는 제6차 아프리카개발회의가 8월 27일부터 이틀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줄곧 일본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가할 이 회의에서 대규모 지원 방안을 표명할 전망이다.

앞서 2013년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제5차 아프리카개발회의에서 일본은 5년간 약 1조4천억엔 상당의 정부 개발원조(ODA)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민·관 합계 3조 2천 억 엔(31조 8천억 원) 규모의 대 아프리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일본 입장에서 아프리카개발회의는 세계의 마지막 거대시장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일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만큼 대 아프리카 지원을 통해 '자기 편'을 확대하려는 의중도 있어 보인다.

아프리카 국가들로서도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과도한 중국 의존에서 탈피할 필요를 느끼며 일본과의 협력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5년마다 한번씩 열렸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의 희망에 따라 6차 회의는 3년만에 열리게 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日주도 아프리카개발회의 8월 개최…中영향력 견제 - 2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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