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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물고 가도 찍혀요'…송도에 500만화소 초고화질 CCTV 설치

송고시간2016-02-02 10:03

6대 가동, 98대 추가 설치…세계가 주목한 '첨단 U-City' 기능 업그레이드

'차선 물고 가도 찍혀요'…송도에 500만화소 초고화질 CCTV 설치 - 2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벤치마킹 대상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초고화질 차량방범용 카메라가 도입된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1교에 올해 1억2천만원을 들여 500만 화소급 폐쇄회로(CC)TV 카메라 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78만 화소급과 200만 화소급 차량방범 카메라 38대가 설치돼 있는데, 2010년 설치된 78만 화소급 카메라의 경우 화질의 한계로 도로의 중앙을 통과하는 차량만 번호판을 판독할 수 있다.

이를 500만 화소급 초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면 차선과 차선 사이로 지나는 차량을 포함해 송도로 드나드는 모든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에 98대의 차량방범용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차선 물고 가도 찍혀요'…송도에 500만화소 초고화질 CCTV 설치 - 3

세계 최고 수준의 유비쿼터스 도시(U-City)를 자랑하는 송도국제도시는 다중 CCTV를 이용한 '이동경로 예측시스템'으로 경찰, 소방 등 긴급 출동 차량에 최적의 이동경로를 제시하는 미래형 도시다.

주변의 CCTV로 긴급 출동 차량의 속도와 진행 방향을 측정하고 30∼500m 전방의 도로공사, 불법주차, 화물적재 등 도로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차량으로 전송해 경로를 선택하게 한다.

용의차량의 이동 방향과 속도도 CCTV로 예측, 도주로를 미리 차단할 수 있다.

현재 인천경제청 청사 내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설치돼 근무자 수십 명이 24시간 경제자유구역을 관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여개국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총 100차례 이상 인천경제청을 방문, U-City 현장과 개발 전략을 견학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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