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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의 새 도전…유럽 3대 빅리그 정상 '노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펩 과르디올라(44)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접수'하러 나선다.

이번 시즌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EPL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인 유럽 3대 빅리그 정상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그는 "지금이야말로 프리미어리그에 갈 적절한 시점"이라며 "나는 아직 젊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프리미어리그행 의사를 밝혀왔다.

10년도 되지 않은 사령탑 경력에 이미 세계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오른 그가 맨시티, 나아가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맨시티는 2011-2012시즌에 이어 2013-2014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근 20년간 단 한 번도 우승은커녕, 결승전에도 오르지 못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골닷컴은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챔피언스 우승으로 이끌면 가장 큰 성취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EPL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이기도 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2011-2012시즌 첼시가 우승한 이후 최근 3년간 결승 진출에도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1990∼2001년까지 뛰면서 263경기를 소화한 그는 2007-2008시즌 바르셀로나B팀을 거쳐 이듬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하자마자 프리메라리가, 코파델레이(국왕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지금까지 20개에 가까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볼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승리에 효과적이라는 일명 '티키타카'를 완성하며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그 중 4년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와 함께 무려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1-2012시즌 코파델레이에서 우승컵 하나를 따내는 데 그치며 바르셀로나를 떠난 그는 이듬해 1월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냈다.

그리고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 리그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더블'을 일궜다.

올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을 부동의 1위로 이끌고 있다. 그러나 뮌헨에서는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밟지는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BBC는 "맨시티가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을까"라면서 "과르디올라를 데려옴으로써 영입 경쟁에 나섰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는 더 낫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전했다.

그가 프리메라리가와 분데스리가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자신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지 과르디올라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과르디올라의 새 도전…유럽 3대 빅리그 정상 '노크' - 2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0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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