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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 대졸초임 한국이 일본보다 39% 많다

경총 분석…2014년 기준 3만7천756달러 vs 2만7천105달러작년 대기업 대졸초임 4천75만원…영세기업은 2천55만원
대기업 정규직 대졸초임 한국이 일본보다 39% 많다 - 1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지난해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평균 4천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대졸자라도 영세기업 정규직의 초임은 대기업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공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결과' 자료에서 고용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 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2015년 대졸 신입근로자 초임(임금총액 기준)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0인 이상 대기업에 대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이 입사해 최초 1년 동안 받는 정액급여, 정기상여, 변동상여를 합해 추정한 금액(초과급여 제외)이다.

대졸자 초임은 대기업(300인 이상)·중소기업(300인 미만)·영세기업(5인 미만) 중 어디에 취직했는지와 정규직·기간제 여부에 따라 2배 이상 격차가 났다.

지난해 영세기업 정규직 대졸 초임은 대기업 정규직의 50.4%에 불과했다.

상여금을 포함한 대졸 초임 평균은 기업규모·고용형태별로 ▲ 대기업 정규직 4천75만원 ▲ 중소기업 정규직 2천532만원 ▲ 대기업 기간제 2천450만원 ▲ 중소기업 기간제 2천189만원 ▲ 영세기업 정규직 2천55만원 ▲ 영세기업 기간제 1천777만원이었다.

2015년 대기업 정규직 대졸 초임을 100%로 놓고 임금총액 격차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정규직은 62.1%, 대기업 기간제 60.1%, 중소기업 기간제 53.7%, 영세기업 정규직 50.4%, 영세기업 기간제 43.6%로 나타났다.

변동상여를 제외한 고정급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대기업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평균 3천646만원으로 추정됐다.

고정급 기준의 기업규모·고용형태별 대졸 초임 평균은 ▲ 대기업 정규직 3천646만원 ▲ 중소기업 정규직 2천433만원 ▲ 대기업 기간제 2천358만원 ▲ 중소기업 기간제 2천134만원 ▲ 영세기업 정규직 1천988만원 ▲ 영세기업 기간제 1천708만원이었다.

고정급 기준 지난해 영세기업 정규직 대졸의 초임은 대기업 정규직의 54.5% 수준이었다.

2015년 대기업 정규직 대졸 초임을 100%로 볼 때 중소기업 정규직은 66.7%, 대기업 기간제는 64.7%, 중소기업 기간제 58.5%, 영세기업 정규직 54.5%, 영세기업 기간제 46.9% 순이었다.

한편 2014년 기준 한국과 일본 간 대졸 초임의 절대적인 수준을 비교할 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대기업(300인 이상)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 초임(임금총액 기준)은 3만7천756달러(3천976만원)로 일본 대기업(1천인 이상) 상용직 대졸 신입사원 초임(임금총액 기준) 2만7천105달러(287만1천엔)보다 39% 높았다.

경제규모(1인당 GDP) 대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수준을 비교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우리나라의 1인당 GDP 대비 대기업(300인 이상) 정규직 대졸 초임 비율은 135%로 일본의 1인당 GDP 대비 대기업(1천인 이상) 상용직 대졸 초임 비율 74.8%에 비해 60.2%포인트 높았다.

기업규모별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격차에 있어서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초임 격차가 월등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교 분석 가능한 중소기업 대비 대기업 대졸 신입근로자의 초임 격차는 일본(10∼99인 대비 1천인 이상)은 12.2%에 불과했으나 한국(5∼29인 대비 300인 이상)은 69.2%나 됐다고 경총은 분석했다.

yjkim8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12: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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