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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러브콜받던 오거돈 전 장관 동명대 총장으로

송고시간2016-02-02 08:26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영입설이 나돌던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동명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야 러브콜받던 오거돈 전 장관 동명대 총장으로 - 2

동명대 관계자는 2일 "오 전 장관을 총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놓고 3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명대 측은 임기가 끝나는 설동근 총장의 연임을 요구했으나 부산 해운대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설 총장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 전 장관은 그동안 새누리당은 물론 국민의당으로부터 총선 출마 제의를 받아왔다.

친박계의 공세에 맞서려는 비박계와 부산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안철수 의원 측에서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오 전 장관은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데 이어 2014년 총선에서도 친노(친노무현)계의 지원을 받았던 터라 총선 출마를 결심하지 못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 전 장관의 동명대행을 정계 은퇴로 보고 있다.

그는 부산시 행정부시장이던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이후 2005∼2006년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떨어지고 2008년 해양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4년에는 야권의 지원을 받아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나섰다가 새누리당 서병수 시장에게 졌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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