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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토 전 IMF 총재 법인카드 남용 혐의로 재판

송고시간2016-02-02 01:03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로드리고 라토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은행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남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스페인 법원은 1일(현지시간) 라토 전 IMF 총재가 방키아 은행장으로 재직할 당시 법인카드를 남용한 혐의로 재판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라토를 포함해 66명의 피의자는 2003∼2012년 개인적인 용도로 현지 방키아 은행 법인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는 액수는 총 1천200만 유로(약 157억원)에 달한다.

라토 전 총재는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라토는 방키아가 2012년 파산 위기에 몰려 정부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기 직전까지 행장으로 있었다.

그는 또 행장으로 재임할 당시인 2011년 방키아의 증시 상장과 관련해 사기와 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됐다.

라토 전 총재는 각종 부정 혐의가 드러나면서 2014년 10월 집권당인 국민당에서 출당조치됐다.

라토 전 총재는 1996∼2004년 스페인 재무장관과 2004∼2007년 IMF 총재를 각각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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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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