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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예비후보로 본 광주 양당구도…'8구(區)8색'

더민주·국민의당 경선에서 본선까지 '혈투' 예고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열린 더민주당 제1차 비대위.선거대책위 연석회의.(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광주에서 열린 더민주당 제1차 비대위.선거대책위 연석회의.(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독점체제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강체제로 탈바꿈한 광주 총선 경쟁구도가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역 의원과 주요 출마 예정자의 정당선택, 출마선언, 예비후보 등록이 쌓이면서 정당별 대진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더민주 경선 승리는 곧 본선 승리'라는 등식이 깨지면서 당내 경선에서 본선까지 혈투가 예상된다.

2일 지역 정가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현황 등에 따르면 광주 동구에는 현역으로 신당을 추진하다가 국민의당과 통합한 박주선 의원이 버티고 있다. 이병훈 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이 무소속에서 더민주로 입당해 도전한다.

서구갑에서는 최근 당 잔류를 선언한 박혜자 의원에게 송갑석 사단법인 광주학교 교장이 더민주 후보 자리를 놓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당에서는 이명박 정부 비서관 출신인 정용화 예비후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칭 국민회의를 창당해 국민의당과 통합한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을에서는 아직 더민주 예비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천 의원은 최근 "시민과 당내 요청이 있으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서구을 불출마 가능성도 시사해 이곳은 상황에 따라 무주공산이 될 수도 있다.

남구는 국민의당이 득세한다. 장병완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했으며 김명진 김대중 대통령 당시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정진욱 광주 정치경제 아카데미 원장, 안철수 의원 측근인 서정성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당 소속으로 뛰고 있다.

최근 더민주 뉴파티위원회가 부정적 입장을 밝혔지만 강운태 전 광주시장이 복당하면 국민의당 후보들의 대항마가 될 수도 있다.

동구와 남구는 합쳐져 동남구 갑·을로 조정될 수도 있어 선거구 획정 결과가 후보들의 '헤쳐모여'를 유도할 변수로 잠재했다.

광주에서 유일한 더민주 주류 측으로 분류된 강기정 의원이 버티는 북구갑도 국민의당 예비후보들이 다수다.

국민의당 광주시당 창당대회
국민의당 광주시당 창당대회지난달 2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시당 창당대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유정 전 더민주 대변인, 종편 토론프로그램 패널로 얼굴을 알린 김경진 변호사, 진선기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뛴다.

홍인화 전 광주시의회 의원도 아직 등록하지 않았지만 출마선언과 함께 경쟁에 뛰어들었다.

북구을에서는 임내현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경환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을 선택했다.

더민주 소속으로는 이형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손학규의 남자'로 알려진 이남재 예비후보가 뛴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 지역구인 광산구갑에서는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출마선언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민주에서는 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 대표, 허문수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역시 국민의당에 합류한 권은희 의원 지역구인 광산구을에서는 더민주 비대위원인 이용섭 전 의원과의 전·현직 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더민주에서는 김중구 예비후보도 등록했다.

출마자들의 '출전'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 인물들의 투입 여부에 따라 판도는 달라질 수 있다.

더민주 영입인사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3인방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오기형 변호사,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돌풍의 핵으로 간주된다.

다만 오 변호사만 광주 출마가 유력시될 뿐 양 전 상무와 김 전 사무처장은 수도권 차출설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영입 인사인 송기석 전 부장판사도 남구 출마설이 돌지만 아직 지역구는 확정되지 않았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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