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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계획 없다고요?"…전국 곳곳서 민속행사 '풍성'

주요 박물관도 문화행사 마련…7080세대 위한 이벤트도 선보여
한국민속촌 '설맞이 복 잔치'(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민속촌 '설맞이 복 잔치'(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대체 휴일제 시행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이나 된다. 11∼12을 쉬면 9일로 늘어난다. 한마디로 '황금 연휴'다.

아직 연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인천 월미공원, 국립청주박물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찾아가 즐기기만 하면 된다. 선물도 푸짐하다.

설 당일(8일) 서울의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정원을 찾으면 행운의 복조리를 무료로 받을수 있다. 서울시는 선조들이 설이나 정월대보름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복조리를 나눠준 풍속을 살리는 차원에서 복조리 500개 세트를 준비해 나눠줄 계획이다.

그동안 남산골전통정원에서 이뤄진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참여 후 SNS를 활용해 스마트폰, 인터넷에 게시글과 댓글을 올리거나, 가족단위로 함께 전통놀이에 참여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서산 해미읍성(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 해미읍성(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떡 나누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설맞이 복 잔치'가 열린다.

관람객은 토정비결과 윷점 등을 통해 한해 운세를 점쳐보고, 다양한 모양의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경기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 내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쇼핑몰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설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축제장에 오면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행사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게임에도 참가할 수 있다. 게임과 이벤트에서 성적이 좋으면 쌀과 쌀엿 등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인천 월미공원에서는 가훈 쓰기, 민속놀이 대항전 등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행사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도 전통관아 및 농촌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설 큰잔치가 각각 펼쳐진다.

교황 방문으로 유명세를 탄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는 모듬북, 민요, 판굿, 비나리, 풍물놀이 등 전통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죽공예, 짚풀공예, 왕골공예, 삼베짜기 등 공예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학엑스포' 주 무대로 활용됐던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앞마당은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으로 탈바꿈한다.

7080세대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설 당일인 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이 마을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교복과 달고나 제조 장비 등을 대여한다.

산청 동의보감촌(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청 동의보감촌(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 엘리시안강촌,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강원지역 주요 리조트는 민속놀이 대회, 합동 차례, 다양한 설 음식전 등을 마련하고 설 연휴 손님을 맞는다.

전국 주요 박물관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립진주박물관, 김해국립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울산박물관 등은 부적 찍기, 만화달력 만들기, 비석 치기, 긴 줄넘기, 사방 치기, 원숭이 문양 찍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마련했다.

새해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사물놀이와 연희극 공연, 전시회, 영화 상영 등 전통공연은 덤이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설 당일 오후 3시 전래동화인 '혹부리영감'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유희연희극 '홍부리장구' 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청주앙상블 연주회가 마련된다.

또 6∼10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 청주박물관 소강당(문화사랑채)에서는 '주먹왕 랄프' 등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부산시립박관물은 9일 한국창작무용가 이유리 선생의 한국무용 공연과 2016년 병신년을 맞아 '뛰어난 재주와 어머니의 마음, 원숭이 특별전시회'를 연다.

전통 불교 조각가이자 동국대 교수인 청원 스님이 경주 흥덕왕릉 십이지를 모각한 원숭이 신장장 등을 전시한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 특선영화 5편이 상영된다. (박병기 강종구 김상현 김용민 이상학 형민우 김도윤 류수현 오태인 김근주 전지혜)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02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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