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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번지' 보은…지난해 이주 도시민 1천255명

송고시간2016-02-01 11:52

맑은 공기·저렴한 땅값 앞세워 2년 연속 1천명 돌파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관내로 이주한 귀촌·귀농인이 745가구, 1천25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1일 밝혔다.

'귀농 1번지' 보은…지난해 이주 도시민 1천255명 - 2

농촌생활의 여유를 즐기려는 귀촌이 589가구 990명(78.9%)이고, 농사를 짓기 위해 1천㎡ 이상의 농지를 구입한 귀농은 144세대, 265명(21.1%)이다.

이는 2007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뒤 가장 큰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2011년 귀농·귀촌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청 안에 전담조직(귀농귀촌계)을 만들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1년 64가구(153명)에 불과하던 귀농·귀촌 가구가 이듬해 413가구(631명), 2013년 476가구(739명), 2014년 690가구(1천102명), 지난해 729가구(1천91명)로 급증했다.

군은 올해도 1천명 이상의 귀농·귀촌인 유치 계획을 세워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하는 중이다.

2명 이상 귀농 가구에 300만∼500만원의 정착금을 주고, 최고 500만원의 농기계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지구입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 등 세제지원혜택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구입비 2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정부에서 융자해주는 최고 3억원의 창업자금과 5천만원의 주택자금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 상담부터 현지 안내 등을 돕는 원스톱 서비스에 나서면서 2년 연속 1천명이 넘는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며 "속리산 기슭의 맑은 공기와 편리한 교통망, 저렴한 땅값 등을 내세워 올해도 도시민 유치에 힘쓰겠다"고 분석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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