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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작년 거래량, 글로벌 증시의 3분의 2 차지

송고시간2016-02-01 10:36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중국 증시의 폭발적인 주식 매매 때문에 지난해 글로벌 증시의 거래량과 거래액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증시의 거래량은 전년보다 55% 늘어난 273억주, 거래액은 41% 증가한 1천1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WFE에 가입한 68개 증시의 자료를 집계한 것이다.

중국 증시의 거래량은 186% 늘어난 1천10억주, 거래액은 217% 증가한 430억 달러였다.

중국 증시의 거래량은 글로벌 증시의 3분의 2 이상에 달하는 것이다. 이처럼 비중이 급상승한 것은 상하이와 선전 두 증시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기관투자자의 존재감이 미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까다로운 규제를 받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루머와 풍수 등 비합리적 판단에 근거해 빈번하게 주식을 사고 팔면서 지난해 상반기 중국의 증시 거품이 발생하는 데 기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난디니 수크마르 WFE 회장은 "통계 수치는 중국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고 그 중요성은 갈수록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js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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