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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납품, 직거래장터 개장…충북 농산물 서울 진출 '활기'

송고시간2016-02-01 10:18

충주사과 신세계백화점 4년 연속 납품…단양군, 직거래장터도 '인기'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수도권 공략에 나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백화점 납품, 직거래장터 개장…충북 농산물 서울 진출 '활기' - 2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명품사과연구회 영농법인은 설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에 사과 90t을 납품하기로 했다.

충주명품사과연구회는 2012년 신세계백화점에 처음 선보여 품질을 인정받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추석과 설에 모두 90t을 납품해 6억1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2배 가까운 177t 납품으로 12억4천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 설에 납품한 75t보다 20% 늘어난 90t을 납품하게 됐다.

2011년 13 농가가 설립한 충주명품사과연구회는 현재 회원이 40 농가로 늘어났고, 60㏊에서 연간 2천700t을 생산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이 증가, 알이 굵지 않은 중·하과를 중심으로 가격이 20∼30% 떨어졌다"며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백화점이라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 소백산 밭작물 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28∼29일 서울 은평구청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단양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마늘, 늘보리, 찰흑미, 찹쌀, 찰현미 등 준비해간 18종의 단양 농특산물이 모두 팔려나갔다.

단양군은 지난달 29일 개막해 오는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식품 직거래 대잔치에도 참여하고 있다.

단양양조장과 소세골농장이 아로니아막걸리, 찹쌀막걸리, 마늘환, 들깨기름 등 단양의 대표 상품을 출시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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