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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경찰 "총리·장관도 IS 테러 표적"…경계 강화

송고시간2016-02-01 09:31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장관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테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자 말레이시아 당국이 긴장하며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일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의 아욥 칸 미딘 핏차이 대테러팀장은 IS의 테러 표적에 나집 총리와 일부 장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IS 지지자들로부터 살해 위협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달 22일 주요 시설에 대한 테러를 모의한 IS 대원 7명을 체포하는 등 대테러 작전을 강화하자 IS가 보복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에 IS 대원 검거 중단과 석방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공격을 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IS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나집 총리는 최근 "IS 테러 위협이 실제로 있고 정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다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인권 침해 논란에도 테러 용의자를 재판 없이 무기한 구금할 수 있는 법률과 국가안보위원회(NSC) 설정 구역에서는 영장 없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법률을 잇따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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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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