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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2차 연장끝 전자랜드 제압…2위와 반경기차(종합)

송고시간2016-01-31 20:50

인삼공사, 6강 토너먼트 진출 확정…오리온, LG에 대패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전주 KCC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천 전자랜드를 힘겹게 꺾고 4강 직행에 한 발짝 다가갔다.

KCC는 31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드레 에밋(40점)의 활약으로 113-108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CC는 29승18패를 기록하며, 이날 창원 LG에 패한 2위 고양 오리온을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5연패에 빠졌다.

3위와 10위간 대결이었지만 시즌 3번째 2차 연장까지 갈 정도로 뜨거웠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1·2쿼터 20점을 넣으며 53점을 올리자, 전자랜드도 리카르도 포웰이 경기 초반 연속 9득점 등 19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후반에도 접전을 벌였고 4쿼터까지 92-9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CC는 1차 연장에서 1분28초를 남기고 95-99까지 뒤졌으나, 에밋의 연속 3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이어 종료 9초를 남기고 전자랜드 정병국이 자유투 1개를 실패하며 잡은 기회에서 전태풍이 동점을 만들며 2차 연장으로 몰고 갔다.

2차 연장에서 포웰과 에밋이 5반칙 퇴장을 당한 가운데 종료 1분13초전까지 KCC가 109-108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승부는 알수 없었다.

그러나 KCC는 전태풍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3점차로 달아났다.

이어진 전자랜드의 공격을 막아낸 뒤 얻은 자유투를 전태풍이 모두 집어넣으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를 70-66으로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삼공사(27승19패)는 4위를 지켰고, SK(18승28패)로 8위에 머무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어렵게 됐다.

1쿼터는 인삼공사가 오세근이 9점을 넣으며 20-12로 앞서갔으나, 2쿼터에서는 SK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10득점을 앞세워 36-34으로 리드했다.

인삼공사는 3쿼터 마리오 연속 6개의 3점슛을 꽂아넣으며 54-49로 리드를 잡았으나 4쿼터 김선형이 활약한 SK에 8분여를 남겨놓고 58-57로 추격당했다.

인삼공사는 경기 종료 3분30여초를 남겨놓고 사이먼의 3점 플레이에 SK에 65-66으로 뒤졌다. 하지만 마리오의 득점으로 67-65로 경기를 뒤집은 뒤 김기윤이 자유투 4개 중 3개를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마리오가 3점슛 5개 등 23점을 올리고, 오세근이 13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SK는 김선형이 25득점을 올리고 사이먼이 21득점에 한 경기 개인 최다인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9위 LG가 2위 오리온에 91-73, 18점차 대승을 거두고 맞대결 3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29승17패)은 이날 경기에서 지면서 선두 울산 모비스와 1.5경기차로 벌어졌고 KCC에는 0.5경기차로 추격당했다.

김영환의 3점슛 등으로 전반을 45-40으로 리드한 LG는 3쿼터 5분여동안 오리온의 득점을 '0'로 묶은 채 길렌워터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연속 9득점을 올렸다.

이어 김종규의 덩크슛과 김영환의 연속 4득점을 묶어 60-40까지 달아난 뒤 4쿼터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김영환은 3점슛 7개를 시도해 6개를 성공시키는 고감도 슛으로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과 3점슛 타이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또 김종규가 1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길렌워터가 26득점 8리바운드를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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