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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후 첫 주말…충북 나들이객 평소 수준 회복

송고시간2016-01-31 14:30

구정 앞두고 공원묘지에 성묘객들도 많아


구정 앞두고 공원묘지에 성묘객들도 많아

(청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31일 충북 지역의 주요 산과 유원지에는 평소 주말 수준의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최강한파' 후 첫 주말…충북 나들이객 평소 수준 회복 - 2

오후 들어 찬바람이 거세졌지만 지난 주말 최강 한파로 실내에 발이 묶였던 탓인지 나들이에 나선 시민이 적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지난 주말의 2배인 1천500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겨울산의 정취를 즐겼다.

단양 소백산국립공원에는 1천400여 명, 월악산국립공원에도 600여 명의 탐방객이 찾았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2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수려한 풍광을 즐겼다.

충주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장과 단양 대성산 눈썰매장에도 수백여 명이 입장해 겨울 스포츠를 만끽했다.

설 황금연휴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이날 청주 오창장미공원과 충주 공원묘원 등에는 일찌감치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한편, 이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고 기온이 0∼3도에 머물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를 보이는 곳이 많았다.

2월의 첫 날인 월요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이 청주 영하 7도, 충주 영하 9도, 제천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7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하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다시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수요일 낮부터 풀리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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