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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중국견제용'이 3분의 2…비율상승

송고시간2016-01-23 17:39

작년 4∼12월 긴급발진의 약 66%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자위대의 전투기가 최근 중국 항공기를 견제하기 위해 긴급 발진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합참에 해당)가 전날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작년 4∼12월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는 567차례 긴급 발진했다.

이 가운데 약 65.8%인 373건이 중국 항공기를 견제하기 위한 출동이었다.

2014년 4∼12월에는 모두 744차례 긴급 발진했는데 중국 항공기 견제용 출동은 371건(약 49.9%)이었다.

중국 항공기를 견제하기 위한 긴급 발진 횟수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전체 긴급 발진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러시아 항공기에 맞서 긴급 발진한 횟수는 369차례에서 183차례로 많이 감소했다.

2011년 이후 북한 항공기 때문에 긴급발진한 사례는 1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긴급 발진을 유발한 각국 항공기의 활동 영역을 보면 중국 항공기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인접한 동중국해가 많았다.

러시아 항공기는 동해와 홋카이도(北海道) 북부에 인접한 지역에서 자주 활동했다.

일본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중국견제용'이 3분의 2…비율상승 - 2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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