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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공습으로 IS 대원 2만2천명 사망…올해 매우 약해질 것"

송고시간2016-01-22 11:21

(파리·브뤼셀 AFP·dpa=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국제 연합군의 공습 작전으로 2만여명의 IS 대원이 사살됐으며, 올해 안에 그 세력이 매우 약해질 것이라고 프랑스와 미국이 밝혔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지난해 8월 이후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대원 약 2만2천명이 사망했다고 프랑스24에 말했다.

그는 "최근 다에시(IS의 아랍어 표기)의 대규모 공격이 없었다"며 "IS는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지만, 우리는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를 비롯한 연합군은 지난해 11월 파리 연쇄 테러 이후 공습을 한층 강화해 IS의 주수입원인 정유 시설 등을 주로 공격해 왔다.

그 결과 IS의 재정이 "고갈되기 시작했다"고 르 드리앙 장관은 말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올해 말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의 군사 능력이 매우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기자들에게 "2016년 말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다에시를 매우 약화시키고, 모술과 락까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에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다음 달 2일 로마에서 24개 연합국 외무장관들을 만나 추가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장악한 지역의 20∼30%를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미국이 지난달 연합군 공습에 공중조기경보관제시스템(AWACS) 정찰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토는 평화 협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독일 등 동맹국들의 우려를 고려해 지금까지 시리아 사태 개입을 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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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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