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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삼성엔지, 해외 수주 회복이 관건…'보유'"

송고시간2016-01-22 08:13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KTB투자증권은 22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올해 주가 방향성은 해외 수주 회복 여부에 달렸다며 '보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천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건설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며 "이는 약 2조원 내외 규모로, 애초 예상하지 못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 발주 감소로 해외 수주가 연간 기준 50% 급감했지만, 관계사 물량으로 올해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사 물량의 수익을 고려하고 해외 현장에서 매출 5조원과 영업이익률 1%를 내면 올해 실적 목표(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의견을 내려면 국내 수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관계사 물량은 공기가 짧은 만큼 내년 이후의 실적 기여도가 작다"며 "관계사 물량 추이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 목표 6조원 중에 4조원어치가 해외 수주 물량"이라며 "올해 주가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는 해외 수주가 관건이 될 것"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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