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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글쓰기다' 올재 클래식스 17차 시리즈 발간

송고시간2016-01-22 06:40

'시경'·'문심조룡'·'시학·데 아니마'·'주홍글씨'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동서양 고전을 권당 2천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올재 클래식스'가 21일 글쓰기와 문예를 주제로 한 17차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고전은 '시경', '문심조룡', '시학·데 아니마', '주홍글씨' 등 4종이다.

시경은 고대 중국의 각 나라 노랫말을 모은 가사집이 경전으로 발전한 것이다.

시경의 편찬자인 공자는 "시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마치 담을 마주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심조룡은 중국 문자이론의 체계를 세운 문예비평서이자 글쓰기 지침서다.

시학·데 아니마는 서양 문학 이론의 뿌리와 같은 고전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강의 초안이나 그의 강연을 들은 청강자의 필기 노트 형태로 전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영혼에 관해 논한 '데 아니마'를 함께 수록했다.

주홍글씨는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등장인물의 심리와 17세기 보스턴 청교도 사회의 분위기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올재 클래식스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올재가 '지혜 나눔'을 표방하며 펴내는 고전 시리즈다.

분기마다 4권씩 나오며 시리즈당 모두 5천권이 발행돼 4천권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에서 6개월간 2천900원에 한정 판매된다. 나머지 1천권은 시골 공공도서관, 벽지 학교, 군부대, 공부방 등에 기증된다.

'시경' 신동준 역. 712쪽, '문심조룡' 유협 저. 김관웅·김정은 역. 344쪽, '시학·데 아니마' 아리스토텔레스 저. 김완수 역. 208쪽. '주홍글씨' 너대니얼 호손 저. 최재서 역. 240쪽.

'이번엔 글쓰기다' 올재 클래식스 17차 시리즈 발간 - 2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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