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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 진주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열어

송고시간2016-01-22 06:00

유통 마진 없애 지역 농산물 싸게 판매…농민 소득증대도 기대

서낙동강과 남해고속도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낙동강과 남해고속도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부산과 광주를 잇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부산방향)에 들르면 신선하고 값싼 농산물을 살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진주휴게소에서 김학송 사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열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판매 품목을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해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농산물, 로컬푸드로 엄격하게 제한했다.

특히 직거래 방식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했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이 유통 마진 없이 값싸게 농산물을 사고, 농민들은 수수료 등을 내지 않아 소득이 늘 것으로 도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휴게소 행복장터는 도로공사에서 휴게소 내 59㎡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주시가 2억1천만원을 들여 지었다.

진주지역 생산자단체를 대표하는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가 맡아 토마토, 딸기 등 주요 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도로공사는 1992년 도입한 '내 고장 으뜸산품 판매점' 명칭을 행복장터로 바꿨다.

지난해부터 시·군별로 각양각색인 판매점 외관을 통일하고 오래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다.

도내 고속도로에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도로공사는 올해 전국 14곳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신설하는 한편 휴게소 내 '샵인샵' 형태의 로컬푸드 코너도 설치할 계획이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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