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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차 골든타임 화재현장 도착률 43%

송고시간2016-01-21 14:38


세종시 소방차 골든타임 화재현장 도착률 43%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구조훈련(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구조훈련(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 소방본부 화재진압 차량의 5분내 현장 도착률이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모두 1만1천698차례(화재, 구조, 구급) 출동을 나갔다. 498명을 구조했고, 6천853명의 부상자를 이송했다.

이가운데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이라 부르는 5분내 현장도착은 43%에 불과했다. 전국 평균 61.8%와 비교하면 많이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세종시 소방차의 화재현장 평균 주행거리는 전국 평균의 2배인 5.6km였고, 주행속도는 평균보다 빠른 41km/h였다.

도로여건은 괜찮았지만 소방시설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지 못하고 화재현장과 많이 동떨어져 결과적으로 현장 도착이 늦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현장도착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세종소방서 1곳과 119안전센터 2곳(보람, 연서)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는 출동지령시간을 지난해 58초에서 올해는 30초 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도시 주변에 있는 산림지역 4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산불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신속한 현장출동이 불가능한 농촌지역 20곳을 중심으로 공용소화기함도 설치한다.

세종 소방본부 관계자는 "즉각적인 출동 시스템 등을 구축해서 화재현장 도착시각을 단축해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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