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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곡계굴 '미군 폭격 희생자 360명' 65주기 위령제

(단양=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한국전쟁 때 미군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65주기 곡계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1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열렸다.

단양 곡계굴 '미군 폭격 희생자 360명' 65주기 위령제 - 2

곡계굴 희생자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유족 대표와 류한우 단양군수,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봤다.

위령제는 천도재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 추모식 등이 이어졌다.

곡계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7일 피난 대열에 위장한 북한군이 숨어들 것을 우려해, 미군이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봉쇄하자 피난민들이 몸을 숨겼던 곳이다.

이후 1월 20일 미군 전투기가 곡계굴 부근을 폭격하고 굴 밖으로 뛰쳐나온 피난민에게 기총 사격을 가함으로써 360여 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됐다.

곡계굴 희생자 유족들은 대책위를 조직하고 해마다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1/21 13: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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