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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청렴도 뒤에서 2등…10개 대학병원 중 9위

송고시간2016-01-19 14:03

원주의료원도 29개 의료원 중 28위…삼척의료원은 2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대병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0개 대학병원 중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청렴도 뒤에서 2등…10개 대학병원 중 9위 - 2

19일 권익위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강원대병원은 7.01점으로 대학병원 평균(7.76점)보다 한참 낮았다.

7.01점은 1∼5등급 중 최하등급인 5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로 강원대병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북대병원(6.52점)뿐이다.

강원대병원은 정책고객평가에서 7.91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나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각각 5.83점과 8.51점으로 하위그룹에 속했다.

게다가 부패사건 발생 현황, 진료비 과다 청구, 리베이트 적발 내역, 신뢰도 저해행위 등 감점지표에서 대학병원 중 최다감점(0.33점)을 당했다.

전국 29개 의료원 중에서는 원주의료원이 7.31점으로 4등급을 받아 28위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원주의료원은 감점지표에서 최다 감점인 0.63점이 감점돼, 의료원 감점 평균인 0.17점을 3배나 웃돌았다.

강릉의료원과 속초의료원도 각각 7.91점(18위)과 7.61점(24위)으로 3등급을 받아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삼척의료원은 8.44점을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영월의료원도 8.2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삼척의료원은 내·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서 1∼2등급의 점수를 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 의료원 등 45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벌였다.

설문조사에는 해당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행정직종과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체 관계자, 관리·감독기관 담당자 등 6천947명이 참여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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