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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대상 두루미 여행 상품

송고시간2016-01-18 09:46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두루미를 주제로 2월 말까지 겨울 한정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 2천∼3천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1급 동물이다.

겨울에 두루미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날아든다.

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대상 두루미 여행 상품 - 2

예로부터 두루미는 십장생 중 하나로 불로장생의 상징이자 행복, 행운 등을 의미하는 새로 사랑 받아왔다. 일본에서는 빨간 정수리를 가졌다고 단쵸쯔루(丹頂鶴)라고 불리며 귀한 새로 여겨진다.

두루미 관광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로, DMZ 트레인을 타고 경원선 종착역인 백마고지 역에 도착해 전용버스로 대마리 일원, 철원평야 등에서 두루미, 재두루미 등을 탐조하는 일정이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주한 일본인 블로거 3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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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겨울철 진객인 두루미를 활용한 이번 기획 상품은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DMZ 안보관광이 탐조관광과 결합하는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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