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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동성애 커플 자녀 입양 허용법안 난관 봉착

(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가 동성애 커플의 자녀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 30명이 이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마테오 렌치 총리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줬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30명은 정부 제출안에서 동성애 커플의 한 배우자가 낳은 자식을 다른 배우자가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없애고 이를 위탁보호 형태로 바꾸는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이탈리아 온라인 매체 더 로컬이 전했다.

이에 대해 동성애자 사이트인 Gay.it는 오는 28일 상원 표결에 앞서 이런 수정안을 제출한 가톨릭 신자인 민주당 상원의원 30명의 이름을 사이트에 공개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

렌치 총리는 서유럽에서 이탈리아가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마지막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연립정부를 함께 구성한 안젤리노 알파노 내무장관이 이끄는 신중도우파당 역시 이를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혀왔다. 또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도 자신이 이끄는 포르차 이탈리아당은 이 동성애자 커플의 아이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伊 동성애 커플 자녀 입양 허용법안 난관 봉착 - 2

rhe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1/15 20: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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