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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급식비리 대책 신속히 마련할 것"

송고시간2016-01-13 15:53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도의회에서 채택된 학교급식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학교급식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13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 "급식비리 대책 신속히 마련할 것" - 2

박 교육감은 이날 열린 교육정책관리자회의에서 "도의회 조사특위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지적사항 중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사무조사 결과 때문에 일선 학교 급식에서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집중 조사 때문에 영양사들이 검증절차가 덜 까다로운 일반 농산물을 구매하기 시작해 급식 질이 떨어진 것을 꼽았다.

박 교육감은 "이러한 부작용을 해결하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남형 학교급식을 조기에 구축해 학교급식 질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지난 6개월간 실시된 행정사무조사로 사기가 떨어진 급식 관계자들의 기운을 북돋워줄 방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에서 6개월간 있었던 '도교육청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도교육청과 지원청, 902개 학교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비리 정황이 있는 700개 학교·87개 납품업체를 적발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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