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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가 치르도록'…정부, 국제 공조에 총력

송고시간2016-01-07 16:28


[앵커] 정부는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 주요국과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느라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이태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틀째에도 대북 제재를 위한 국제 공조에 힘을 쏟았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공조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외에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를 비롯해 상임 이사국인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와 접촉을 이어갔습니다.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주요 국가들은 모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한편, 우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기자]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미국, 일본, 러시아 6자 수석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미 북한이 추가 핵 실험 시 자동으로 개입하도록 하는 '트리거 조항'에 따라 제재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전보다 강화된 결의를 기대하며, 새로운 분야의 제재 가능성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효성있는 대북 제재 결의안이 나오려면 중국의 협조가 꼭 필요한 상황.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는 전화통화시간을 조율 중에 있습니다만, 왕이 부장은 어제 외교단 신년행사 연설을 통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입장을 재확인하였으며, 안보리 등 협의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북한이 이전 핵실험과는 달리 이번에는 사전 통보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제재에 동참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합뉴스TV 이태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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