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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건단련 회장 "건설 경영 내실화 기해야"

송고시간2016-01-07 17:00

2016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건설업계가 올해 저유가 등으로 인한 건설 침체의 어려움을 체질 개선과 혁신으로 헤쳐나가자고 다짐했다.

최삼규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작년 한해는 건설산업이 2009년 이후 최고 성장을 하며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지만 올해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건설인들 스스로의 체질 변화와 혁신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모처럼 회복세를 맞은 주택시장은 정부의 금융 규제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하강국면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특화된 기술개발과 시공능력 배양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수요 예측으로 사업 리스크를 관리하고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경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저유가로 인해 중동 대형 공사 발주가 줄어 해외건설 시장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부가가치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로 중동 산유국 이외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건설인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김동철 국토교통위원장과 김태원 의원,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000720] 사장 등 건설업계와 유관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건설업계가 신수요 창출과 신기술 개발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는데 힘써달라"며 "정부도 코리아 해외인프라 펀드 조성 등 건설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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