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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멧돼지' 사건 이후 삼척서 7마리 포획

송고시간2015-12-18 17:26

16일 삼척 살인 멧돼지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16일 삼척 살인 멧돼지로 추정되는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다.

(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에서 마을 주민 2명을 습격해 이 중 1명을 숨지게 한 '살인 멧돼지' 사건 이후 이 일대에서 모두 7마리의 멧돼지가 포획됐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가곡면과 원덕읍 인근 야산에서 엽사 44명, 사냥개 53마리를 집중적으로 투입, 멧돼지 포획 활동을 펼친 결과 모두 7마리를 사살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50㎏ 수컷 4마리, 200㎏ 수컷 2마리와 암컷 1마리 등이다.

어제 삼척 살인 멧돼지로 추정되는 200㎏짜리 거대한 멧돼지를 사살했다.

어제 삼척 살인 멧돼지로 추정되는 200㎏짜리 거대한 멧돼지를 사살했다.

지금까지 사살된 멧돼지 중 200㎏에 달하는 멧돼지는 사람을 위협할 정도의 거대한 몸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20분께는 사고 발생 지점에서 7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길이 1m50㎝, 몸무게 200㎏에 달하는 수컷 멧돼지 1마리가 사살되기도 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가곡면 일대의 멧돼지 집중 구제 활동은 이날 종료한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집중 구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낮 12시 15분께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비리골 인근 야산에서 심모(36)씨와 오모(48)씨 등 주민 2명이 겨우살이 채취 중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이 중 허벅지를 물린 심씨가 과다출혈로 숨졌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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