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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2산단 분양 호조 '신바람'…3산단 조성 서둘러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2일반산업단지(도안면 노암리 일원·이하 2산단)의 분양 호조에 힘입어 제3일반산업단지(이하 3산단) 조성에 나선다.

증평 2산단 분양 호조 '신바람'…3산단 조성 서둘러 - 2

12일 군에 따르면 2019년까지 민간자본 550억원을 유치해 60만㎡ 규모의 3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진입도로 개설, 공업용수 공급관로 설치, 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을 맡는다.

군은 현재 진행되는 예정지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17년까지 산업단지 지구 지정 및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나서 2018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이 3산단 조성에 나서는 것은 2산단의 분양 계약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산업용지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화장품 원료 제조 업체인 퍼시픽인터켐 등 17개 회사와 이미 2산단 분양계약을 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 예상 금액은 2천87억원, 고용 계획 인원은 1천92명이다.

현재 분양률은 36%다.

군은 또 이달 중 4∼6개 회사와 투자협약할 예정이다.

2산단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3산단 조기 추진은 2산단 분양 이후에도 증평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아 자칫 난개발로 산림과 농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2산단에 이어 3산단이 분양 대박을 터트리면 군의 산업지도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2/12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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