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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내 미국 가정 TV 3대 중 1대는 4K TV"

송고시간2015-12-11 08:30

삼성 美 UHD시장 점유율 52% 독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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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약 4년 후에는 미국 가정의 TV 3대 중 1대가 초고해상도(UHD)인 4K TV로 보급될 것이라는 시장보고서가 나왔다.

11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오는 2019년 미국 가정의 4K TV 보급률이 3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TV 해상도는 가로×세로 화소 수에 따라 HD(1,366×768), FHD(1,920×1,080), UHD(3,840×2,160)로 진화해왔다. UHD는 4K로 불리는데 현재 8K(7,680×4,320) TV 시제품까지 나온 상황이다.

4년 후 4K TV의 국가별 예상 보급률은 스위스(32%), 영국(31%), 중국(24%), 일본(14%), 러시아(11%), 브라질(8%) 순이다. 유럽연합(EU) 평균은 25%.

프리미엄 TV 선진국인 일본이 중국보다 4K TV 보급률에서는 뒤질 것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4K TV의 보급을 확산시키는 요인에는 UHD 콘텐츠의 증가, 올림픽·월드컵 등 빅이벤트 개최도 작용하지만 제품 가격 하락이 가장 큰 동력이 된다.

IHS는 2017년 말까지 50인치 이상 대화면 4K LCD(액정표시장치) TV 패널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점쳤다.

현재 55인치 오픈셀(open-cell·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4K LCD TV 패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최근 255달러(약 29만원)까지 떨어졌다.

4K LCD TV 패널과 같은 크기의 풀HD(FHD) LCD 패널 단가의 차이가 불과 11%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 됐다.

특히 미국의 4K TV 보급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국내 TV 업계에도 청신호다.

UHD TV 시장에서는 시장조사기관 NPD의 조사(올해 3분기 기준) 결과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52.1%, 캐나다 54.4%로 점유율 절반을 넘어서는 독주 행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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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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