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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리테러 계기로 재외공관 경비강화 서두른다

추경예산에 반영…위험지역 중심으로 경비요원·방탄차량 늘리기로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은 파리 동시다발 테러를 계기로 대사관,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 대한 경비 강화를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재외공관 경비강화 예산을 당초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사업에 반영하려던 계획을 변경, 곧 정리할 2015 회계연도 추경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프랑스, 튀니지 등 테러가 발생한 국가와, 파리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국가(IS)가 공격을 예고한 나라, 치안 정세가 나쁜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공관 경비를 중시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외무성은 재외공관별로 고용하는 경비원을 현재의 몇 명 수준에서 수십 명 규모로 늘리고, 일본인 수송 등에 사용하는 방탄 차량을 더 배치할 계획이다. 또 각국에 있는 일본계 기업이나 일본인 학교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공관의 보안 전문 직원을 파견해 대책을 조언토록 할 예정이다.

日, 파리테러 계기로 재외공관 경비강화 서두른다 - 2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27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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