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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 "산하기관 인사검증제 도입해야"

도정질문하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
도정질문하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대구=연합뉴스)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이 25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2015.11.25 << 경북도의회 >>
haru@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기획경제위원회·경주시)은 25일 "의회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장과 경제부지사 인사를 검증하는 제도를 2016년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날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현재 인사간담회, 인사청문협약 등 방법으로 인사청문검증을 하는 시·도가 9곳이나 되는 만큼 경북도의 인사청문검증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도의회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도내 출자·출연기관 34곳 가운데 18곳(53%)이 공무원 출신이 기관장이다"며 "해당분야 전문성 검증이 안된 퇴직 공무원들이 과연 기관 설립 목적 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도 검증도 없는 인사를 반복한다면 문제가 터지고 난 뒤 수습하는 도정이 될 수밖에 없다"며 "2013년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비 횡령 등은 대부분 소위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 정실인사에서 비롯했다"고 강조했다.

또 "출자·출연기관장 자리가 공무원 인사적체 해소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25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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