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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S 서거> 빌 클린턴 "김영삼 전 대통령, 한국민주화 위해 희생"

송고시간2015-11-23 08:08

"한국 국민들과 함께 애도…"한·미 동반자관계 심화 위해 협력""1993년 방한때 환대 잊지 못해"…5년간 개인적 우의와 교분 다져

조깅하는 김영삼과 클린턴
조깅하는 김영삼과 클린턴

(서울=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0시21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고 이 병원 관계자가 전했다. 사진은 1993년 7월 방한중인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조깅하는 모습. << 연합뉴스 DB >>
dohh@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한국 국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희생이 한국의 완전한 민주화 실현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 사이의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지역 안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과 협력했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1993년 방한 때 김 전 대통령이 베풀었던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빌 클린턴 "김영삼 전 대통령, 한국민주화 위해 희생"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한국 국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합뉴스에 보낸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희생이 한국의 완전한 민주화 실현에 기여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과 한국 사이의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지역 안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김 전 대통령과 협력했던게 자랑스럽다"며 "1993년 방한 때 김 전 대통령이 베풀었던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단독]< YS 서거> 빌 클린턴 "김영삼 전 대통령, 한국민주화 위해 희생" - 2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과 함께 1993년 7월 한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다.

2004년 펴낸 자서전 '나의 인생'(My Life)에서 당시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은 사실을 소개하면서 "한·미 간의 오랜 동맹에 대한 감사와 그것을 유지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93년 초 불과 한달 간격으로 새로운 정권을 출범시켰던 클린턴 전 대통령과 김 전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를 놓고 초기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5년간에 걸쳐 한·미 정상 카운터파트로서 개인적 우의와 교분을 다졌던 것으로 평가된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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