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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브라질, 주요 12개국 중 유일하게 침체"

송고시간2015-11-22 06:28

2016년 말부터 회복세 기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이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침체에 빠지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세계 12개 주요 경제국 중 브라질만 올해와 내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침체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브라질의 성장률을 마이너스 1.6%로 예상하면서, 브라질 경제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까지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3%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브라질 재무부와 기획부는 지난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마이너스 2.4%에서 마이너스 3.1%로 낮췄다.

골드만삭스 "브라질, 주요 12개국 중 유일하게 침체" - 2

브라질 경제가 내년 말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 재무부 고위 관리를 지낸 마르시우 올란드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컬럼비아 대학 주관 세미나에 참석, "브라질 경제에 내년 말부터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올란드는 "지금은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 재정 악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악재가 얽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1년 정도 후에는 브라질 경제 여건이 나아질 것이며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빛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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