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벤츠 승용차 옹벽 충돌…공중보건의 3명 사상
송고시간2015-11-19 11:07
(완도=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완도에서 벤츠 승용차가 도로변 옹벽을 들이받아 공중보건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5분께 전남 완도군 생일면의 한 도로에서 문모(28)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1m 높이의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문모(31)씨가 숨졌고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등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인근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굽은 길을 지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19 1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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