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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 창원서 순천으로 이전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가 들어선다.

순천시는 17일 경남 창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가 내년부터 순천으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8월 환경부와 창원시에 있는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건물에 옮겨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순천시의회도 최근 순천시가 제출한 '람사르지역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체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해 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순천시는 오는 12월 중 환경부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부터 센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와 환경부는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에 각각 내년에 4억9천만원씩 모두 9억8천만원을, 이후 4년간 각각 4억1천500만원씩 8억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센터에는 센터장(외국인)과 직원 4∼5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는 동아시아 17개 나라의 람사르협약 이행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해 1975년 발효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전 세계 160여 개 나라가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1997년 가입해 지금까지 순천만을 비롯해 전국 21곳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했다.

한편 2008년에 창원에서 람사르 총회를 개최한 뒤 전 세계 3곳뿐인 지역센터를 경남도 산하기구로 유치했지만, 센터의 독립적 운영에 대한 람사르 사무국의 요구에 따라 환경부가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8월 순천시를 협약체결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람사르 동아시아지역센터가 운영되면 관련 지역총회가 열리고 그에 따른 선진 습지관련 프로그램 등 관련 사업도 이뤄질 전망"이라며 "순천만 등 습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17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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