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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버스요금'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송고시간2015-11-15 08:33

10곳에서 14곳으로 늘려…운행 횟수도 늘리기로

청주시 '버스요금'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 - 2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가 버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청원구 내수읍 풍정2리, 오창읍 괴정2리, 상당구 문의면 미천 6리, 흥덕구 옥산면 환희 1리 등 4곳에서 행복택시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내수읍 구성2리, 문의면 괴곡리 등 10곳에서 이 택시를 운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자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을별 운행 횟수도 주 3회에서 5회로 늘리기로 했다.

행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 주민들이 농촌 지역 공영버스요금(1인당 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운행 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다.

청주시의 행복택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1천49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이용자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라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5천만원을 세웠던 예산도 내년에는 1억7천만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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