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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현장> "시험 못치를 뻔…경찰에 감사합니다"

송고시간2015-11-12 13:22

<수능> 경찰, 수험생 수송작전
<수능> 경찰, 수험생 수송작전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오전 전남 여수시 미평동 여천석유화학고등학교 시험장에서 경찰이 수험생을 오토바이로 수송하고 있다. << 전남지방경찰청 제공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전남 경찰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수험생 수송 지원 작전을 펼쳤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경찰관·모범운전자 509명과 싸이카·순찰차 84대를 동원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했다.

경찰은 입실 시간에 쫓기던 수험생 20명을 순찰차나 싸이카로 시험장까지 태워줬다.

또 길가에 떨어진 수험표 5장을 해당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한편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 1명을 원래 시험장에 긴급 수송했다.

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남구 봉선동 무등파크1차아파트에서 긴장 탓에 늦잠을 잔 수험생을 입실 시간 안에 시험장으로 이동시켰다.

오전 7시 30분께에는 북구 용봉동 경신여고 앞에서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을 원래 고사장인 동신여고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오전 7시 5분께 북구 신안동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앞에서는 북부경찰서 모범운전회원이 차량 타이어 파손으로 애태우던 수험생 가족을 발견해 예비타이어로 교체해줬다.

전남경찰청도 경찰관·모범운전자 721명과 싸이카·순찰차 248대를 동원해 수험생 수송에 나섰다.

전남경찰은 수험생 11명을 순찰차, 싸이카로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한편 고사장을 착각한 수험생 1명을 원래 시험장으로 태워줬다.

경찰은 오전 7시 20분께 목포시 상동버스터미널 앞에서 무안행 시외버스를 놓친 수험생을 23㎞ 떨어진 무안고등학교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수송했다.

오전 7시32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는 차량정체로 지각을 걱정하는 수험생 2명의 입실을 책임졌다.

한 수험생 가족은 "경찰이 아니었으면 시험을 치르지 못할 뻔했다"며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해준 경찰이 고맙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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