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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보급창 반환계획, 하야리아보다 치밀하게 세워야"

부산 55보급창 <<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부산 55보급창 <<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정부는 주한미군이 사용하는 55보급창 부지를 돌려받더라도 쉽게 지자체에 이양하지 않을 겁니다. 시민공원이 된 하야리야 부지 때보다 더 치밀한 반환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대표는 11일 부산 동구청에서 열린 '55보급창 이전 시민대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시민단체·전문가·행정이 결합된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55보급창이 시민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55보급창은 북항재개발, 동천 재생사업, 해양항만계획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부산시의 부지 반환을 위한 행정전담팀과 함께 시민·전문가가 포함된 조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반환 이후 공원이나 수익성 공공시설 유치, 일부 매각을 통한 기부채납 등 다양한 활용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시민의 이용 관점에서 인접한 북항의 역사문화와 철도부지 활용방안 등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일제 강점기 말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군수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조성한 55보급창은 해방 후부터는 미군이 보급창고로 70년 가량 사용해오고 있다.

동구 범일동의 21만7천㎡ 규모의 55보급창은 도심과 북항을 잇는 곳에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11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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