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 둥지 튼 우진플라임 5천만불 수출탑 수상
송고시간2015-11-11 14:08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049800]이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천만불 수출탑을 받는다.
11일 이 업체는 세계 경기침체에도 해외 시장개척에 힘써 5천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시상은 다음 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2005년 1천만불, 2008년 2천만불, 2013년 3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4번째다.
지난해 충북 보은에 우진테크노밸리를 짓고 이전한 이 업체는 세계 18개국에 32곳의 해외법인·지사·에이전시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천898억원 중 27%를 수출이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이후 수출 신장률이 26.1%에 달해 내년에는 7천만불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1/11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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