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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과학적 혈통관리 체계 구축 본격화

송고시간2015-11-05 11:49

진도개(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도개(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 혈통관리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개 혈통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지난달 16일에 이어 지난 3일에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단체 회원과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도개의 등록·관리 지침과 진도군 고유자원인 유색견의 보호와 관리를 위한 표준체형 개정 등 진도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했다.

유색견은 백구와 황구 외에 비공인의 회색견, 호랑이 무늬의 호구, 검은색의 흑구 등을 일컫는 말로 지역에서는 이들 유색견도 진도 고유종인 만큼 보호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진도에서는 우수한 진도개 혈통관리를 위해 생산된 모든 강아지에 대해 친자감별을 해 부모견이 확인되면 전자칩을 삽입해 관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진도군수가 인증하는 진도개 출산증명서를 발급하고, 3대 이상의 혈통 강아지에 대해서는 혈통증명서를 발급해 혈통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각 개체와 혈통의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혈통관리 체계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고있다.

현재 진도군에는 3천여 가구가 1만마리의 진도개를 사육 중으로 이중 혈통 등록견은 4천여 마리다.

진도군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도개를 관리하면 진도개의 가치가 높아지고 이는 곧 진도개 사육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군민소득 1조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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