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음악당·수영장…청라호수공원 명품공원으로
송고시간2015-11-03 14:34
연말 준공…야외음악당·복합문화센터 본격 운영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청라호수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공간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원 야외음악분수 인근에 지상 2층, 전체넓이 1천411㎡ 규모의 야외음악당을 연내에 준공, 격조 높은 문화공연을 공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9월 준공된 공원 복합문화센터의 6레인 규모 수영장과 헬스장도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공원과 연결되는 커넬웨이 문화1공원에도 이달 중 야외무대를 신축,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상택시·레저보트 체험 프로그램과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연말에 공원 준공과 함께 LH로부터 청라호수공원을 인수해 청라 지역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천억원을 들여 100만㎡ 규모로 만들었다.
공원은 4.3km 길이의 순환 산책로, 인공 섬 2개, 물새 습지원, 잔디광장, 선착장 등을 갖췄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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