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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래과학자거리 적극 선전…"기념비적 창조물"

북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완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진은 살림집, 상가 등이 들어선 거리의 전경 모습. 2015.10.21
photo@yna.co.kr
북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완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된 평양 미래과학자거리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사진은 살림집, 상가 등이 들어선 거리의 전경 모습. 2015.10.21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이 최근 평양 중구역소재 대동강 쑥섬에 미래과학자거리를 조성하고 대대적인 선전활동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미래과학자거리의 상징 건물이라며 53층 초고층아파트를 소개했다.

출범 4년째에 접어들면서 '과학기술강국 도약'을 강조하는 김정은 정권의 의지를 반영하듯 총 부지 면적 40만㎡, 연 건축 면적 87㎡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물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해 6월 쑥섬을 방문한 자리에서 착공을 지시한 원자구조 모양의 과학기술전당이다.

이 건물은 연 건축 면적 10만㎡에 달하는데 북한 최대 종합도서관으로 평가받는 인민대학습당과 비슷한 크기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2012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장거리로켓 은하 3호의 실물모형을 세워 놓았다.

과학기술전당은 북한의 과학기술 자료를 전산화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과학기술 서비스센터'다.

기초과학기술관, 응용과학기술관, 지진체험실, 가상과학실험실 등 분야별 전시장과 미래의 에너지 구역, 과학유희구역 등의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대동강변에 위치한 미래과학자거리는 수해 방지를 위해 1천500여 m에 달하는 호안공사(침식을 막기 위한 공사)도 거쳤다.

조선중앙통신은 수천 가구가 입주하는 19개 동의 주택 단지를 비롯해 입체율동영화관(4D 영화관), 창광상점을 포함한 상업편의시설 150여 개, 고급중학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졌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미래과학자거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최근 이 거리에 대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건축물,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 창조물"이라면서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 정책이 응축되고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건축예술의 극치, 상징으로 되는 과학기술전당이 건설됐다"고 평가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편, 쑥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양역에서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등을 오가는 총연장 11.7 km의 무궤도전차가 운영되고 있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0/29 0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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