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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나치 찬양 의원 2명에 벌금부과 등 제재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유럽의회는 27일 독일 나치 정권을 찬양한 의원 2명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직무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의회 의장과 14명의 부의장으로 구성된 유럽의회 사무국이 야누스 코르빈-미케(폴란드) 의원과 지안루카 부오나노(이탈리아) 의원에 대해 3천60유로(약 38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10일간의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코르빈-미케 의원은 지난 7월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나치식 경례 자세를 취하면서 "이제는 하나의 제국, 하나의 민족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9월 회의에서는 이민자와 난민을 "인간 쓰레기"라고 말해 난민 유입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표출했다.

부오나노 의원은 지난 6일 유럽의회 본회의장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히틀러의 이미지를 합성한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출석했다. 그는 다음날 메르켈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회에서 연설할 때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가짜 콧수염을 달고 나와 나치식 경례를 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11개국은 나치를 찬양하고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을 부인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처벌하고 있다.

songb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10/27 2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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