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국작가 중앙亞 가다> ③이야기로 교류 확대

송고시간2015-10-27 06:03

디지털 그림책 발간…역사, 문화, 민담 등으로 확대

스케치하는 그림작가들
스케치하는 그림작가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9월 광주에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위탁, 운영하는 아시아문화원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키 구축사업'을 시작해 한국 그림작가들이 최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세영, 김혜란, 김형연, 양순옥, 신동준 작가. 이들은 중앙아시아 5개국의 다양한 민담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제작할 예정이다. 2015.10.27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추진하는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사업'은 중앙아시아에 널리 알려진 민담이나 설화, 동화 등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 그림작가 5명(신동준·박세영·김혜란·양순옥·김형연)은 해당 국가의 글 작가들과 협업으로 그림책 작업을 하게 된다.

이들 작가는 20~24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실크로드의 고대 문명을 접하고, 우즈베키스탄 전통 예술대학을 찾아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11월 16일부터 열흘간 광주 남구 양림동에 마련된 작가촌에 머물며 현지 글 작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5개국 작가들은 각 나라에서 내려오는 민담이나 설화, 동화 몇 편을 선정해 한국 작가들에게 추천했으며, 그림책 제작에 맞게 '윤문' 작업을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11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맞춰 작가들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스토리텔링 페스티벌'도 연다.

그림작가들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디지털 북으로 먼저 그림책을 발간하고, 출판사의 제안이 들어오면 종이책으로도 펴낼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원은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음악), 아시아무용단(무용),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그림책) 등 3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와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 결과물은 문화전당 내 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원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그림책 정보를 구축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담이나 설화, 동화뿐 아니라 역사, 문화, 민화 등 다양한 소재의 문화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u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