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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상공인 41명 개성공단 방문해 투자 방안 타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동포 경제인들이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도우려고 발벗고 나섰다.

세계한인상공인개성공단투자방문단(단장 김명찬)은 12일 41명의 기업인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지난해 9월과 올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성공단을 찾았다.

이번 방문길에는 미국 버지니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김명찬 단장을 비롯해 이숙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공자영(인도네시아), 신철호(필리핀), 정영수(싱가포르), 조언빈(대만), 이흥재(미국) 씨 등 각국의 주요 한상(韓商)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오전에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방북 교육을 받은 뒤 공단에 도착해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환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고국과 거주국 양쪽 사정을 잘 아는 동포 기업인의 투자가 개성공단의 국제화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투자와 구매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공단 측의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데 이어 폐수 처리 시설 등 기반 시설과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인공치아를 만드는 제씨콤과 아웃도어 의류를 생산하는 대영직물 공장을 시찰했다.

방문단은 오후에 남측으로 돌아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입주한 '개성공단 평화누리 명품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명찬 단장은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과 동남아 등에 공장을 운영하는 동포 기업인들은 인건비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개성공단 입점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법규상 직접 투자하지 못해 아쉽지만 방문한 기업들이 우선 간접투자와 제품 구매에 적극적인 의향을 내비쳤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6/14 01: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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