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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정희 유럽문화수도 청년 작가 선정

송고시간2015-10-09 19:55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김정희 씨가 '2015년 유럽문화수도' 벨기에 몽스의 청년작가로 선정됐다.

유럽문화수도 문화행사위원회는 40세 미만의 유망 예술가를 선정해 몽스에서 9일 청년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막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젊은 작가 46명의 회화, 조각, 설치미술, 비디오, 사진, 일러스트, 만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김정희 작가는 이 전시회에 '갈대들'이라는 유리조각 작품을 출품했다.

김 작가는 '생각하는 갈대'의 이미지를 차용했으며 관객은 갈대 기둥 사이에서 움직이면서(흔들리면서) 주체와 객체가 하나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희 씨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벨기에 브뤼셀 왕립미술대학 조각과에서 석사 심화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한국, 벨기에, 독일, 프랑스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과 초대전에 참여했다. 2014년에는 독일 츠비젤에서 열린 국제유리작가전에서 입상했다.

유럽연합(EU)은 1985년부터 유럽의 문화수도를 매년 지정해오고 있다.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면 EU로부터 각종 문화 행사 개최와 관광 진흥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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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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